2016 “열매의 성품”, Open Church Art Gallery (10.31~11.30)


열매의 성품

요즘 우리는 바쁜 세상 속에서 감사하는 것을 쉽게 놓치거나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. 미국에서 바쁘게 살아가던 저는 한 때 지나가던 모든 것들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주어진 삶에 만족하지 못하였습니다. 모두가 화려하다고 생각한 뉴욕의 한복판에서, 저는 목표 없이 표류하고 있었습니다. 그 와중에 저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자 하는 저의 모습이 처량해서, 가족과 함께하여 사랑을 받고자 휴학을 결정하였고, 그 덕분에 제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습니다. 카페 창가에 앉아서 꽃과 나무들, 아름다운 하늘,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, 그들에게서 즐거운 에너지가 느껴지고 기쁨이 충만하게 되었습니다. 다양한 자신의 삶 안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. 저는 이러한 열정과 사랑을 색상과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. 제 그림에는 소망과 사랑이 들어가 있습니다. 세상의 이면에 보이지 않는 생명에 대한 사랑과 열정, 그것을 캔버스 위에 그려 내기 시작한 것입니다.


-남 다 현 작가노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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